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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째주 법회 이야기

운문동자 | 2009.12.08 15:04 | 조회 3731
11월 넷째주 법회이야기 주제 : 가을철 마지막 법회( 케익 만들기와 나는 퀴즈왕) 이번 주는 가을철 마지막 법회가 있었습니다. 사리불과 목건련존자가 부처님을 만나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왕사성인 라르기르에서의 일 중에서 사리불과 목건련존자가 부처님의 제자가 된 것을 빼 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사리불은 라르기르에서 당시 6대 사상가 중의 한 사람인 산자야의 제자였는데 어느날 부처님의 제자인 마승존자가 발우를 들고 걸식할 때 그 단정하고 위엄있는 모습에 감동하여 그에게 다가가서 가르침을 묻게 됩니다. “ 당신은 위대한 스승이십니까? 아니면 어느 위대한 스승의 제자입니까?” 이 물음에 마승존자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 나는 위대한 스승이신 고타마 붓다의 제자입니다.” “ 당신의 스승은 무엇을 가르칩니까?” “ 나의스승은 모든 법은 인연 따라 생기고 인연 따라 사라진다. 이와 같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사리불은 이 몇 마디에 지혜의 눈이 열려 부처님께 귀의할 것을 결심하고 친구인 목련존자에게 이 소식을 전해 두 사람은 함께 부처님의 제자가 됩니다. 평소에 이들을 따르던 수행자 이백 오십 명도 부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모셨던 산자야에게도 같이 갈 것을 권하나 같이 가지 않고 이들이 떠나자 피를 토하고 죽었다고 합니다. 사리불과 목련존자는 열심히 수행해서 사리불은 부처님 제자 중 지혜 제일의 제자가 되고 목련존자는 신통 제일의 제자가 됩니다. 우리들도 사리불과 목련존자와 같이 서로에게 몸의 성장과 마음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법문을 마친 후 겨울철 법사스님, 담임스님, 부담임스님을 소개한 후 케익만들기를 하였습니다.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해서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자기만의 케익을 만들었습니다. 다 만든 후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고 삼배를 드렸습니다. (다 만든 케익은 집에 가져갔습니다.) 케익을 만든 후 한철동안 배운 교리를 중심으로 퀴즈를 풀었습니다. 퀴즈를 통해 한철동안 배운 교리를 정리 할 수 있었습니다. 케익을 예쁘게 만든 친구와 퀴즈왕이 된 친구, 법회에 열심히 참여한 친구들에게 선물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많이 아파 한동안 나오지 못했던 지은이가 동생과 같이 법회에 참여했습니다. 하루 속히 건강이 회복되기를 발원합니다. 가을철에 열심히 법회에 나온 친구들 겨울철에도 열심히 법회에 나오세요. 추운 겨울 건강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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