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31일 (5월 다섯째주) 법회 내용
주제: “자비의 샘물”
1. 고마운 나무 덕분에
․ 단오날 산행에서 길을 잃었는데 내면의 부처님에게 부탁을 해서 길을 찾은 이야기를 들려줌.
- 안내판이 하나도 없어서 산 하나를 넘을 뻔 했는데 주먹밥을 먹으면서 마음 속으로 ‘부처님! 길을 꼭 찾아서 부처님께 다기물을 공양 올리게 이끌어 주세요.’ 하고 부탁을 했더니 때마침 처사님 3분이 산에서 내려오셔서 길 안내도 받고 아주 훌륭한 지도도 얻게 됨.
․ 학소대란 곳은 하늘에서 떨어지듯 큰 물줄기가 푸른 바다색을 만드는 폭포이다. “어떻게 산 정상 가까운 곳에서 그처럼 맑고 깊은 물이 모일 수 있을까?” 하고 물어보니 어린이들이 대답하길 “나무들이 뿌리에서 물을 모아서 내려주어서 그래요.”
․ 고마운 나무들 덕분에 우리가 물을 먹고 살고 있는 것을 알며 숲속에 나가서 나무를 안아보고 만져보고 그 친구들의 마음을 느껴보자.
․ 오늘 법회가 야외 법회이고 소나무 숲이니까 우리 다 함께 부처님께 부탁을 하자.
‘아무도 벌레에 물리지 않고 다치지 않고 모두가 즐거운 법회가 되게 해 주세요.’
2. 반별활동 (장님과 안내자)
1. 두 명이 한팀이 되어서 한 명은 눈 가리개를 하고 한명은 눈을 뜨고 안내자가 됩니다.
2. 손을 잡고 안내자는 장님을 나무에게 안내해서 나무를 안아보게도 하고 만져보게도 하고 귀도 대어보게 합니다.
3. 둘이서 서로 역할을 바꿔서 해 봅니다.
4. 둘이 느낀 마음을 도화지에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5. 나무에게 우리들이 느낀 마음을 이름 지어 줍니다.
3. 어린이 마음
따뜻한 소나무 (유현선)
가공할 목판 나무(제목이 될큰 나무)
:나무를 안아보니 편안했고 귀를 기울여 보니깐 기분이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