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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셋째주 법회이야기

운문동자 | 2011.04.18 16:17 | 조회 2958
3월 셋째주 법회이야기 안녕하세요? 우리 친구들 지난 한주동안 새로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지난 주 스님이 절의 보물에 관한 법문을 했었는데요. 절의 보물은 무엇이 있다고 했지요? 맞아요 불, 법, 승 이렇게 세가지 보물이 있다고 했지요. 이번 주는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에 대해 법문을 들려줄께요. 친구들은 집에서 밥을 먹을 때 어디에다 먹지요? 밥그릇 국그릇 이렇게 엄마가 그릇에 덜어 주시면 맛있게 밥을 먹지요? 그럼 우리 스님들은 어디에 공양을 하는지 알아요? 맞아요. 스님들은 발우에 공양을 해요. 발우가 뭔지 아는 친구 있어요? 발우는 한문으로 바리때 발 사발 우를 쓰고 응기 응량기 라고도 해요. 발우는 부처님이 깨달으신 후 7일동안 아무것도 드시지 않으셨는데요. 그때 두명의 시주자가 음식을 공양 올리는데 과거의 부처님들이 공양을 그릇에 받으셨다는 것을 알고 사천왕들이 자연에서 그릇을 구해 부처님께 드리니 부처님께서 신통력으로 그릇을 하나로 합쳐서 공양을 받았다고 해요. 그럼 스님이 공양에 관한 옛날이야기 하나 해줄께요. 옛날, 옛날, 한옛날에 아름다운 깊은 산속에 토끼,원숭이,들개,족제비들이 모여 살았다.그들은 비록 동물 이지만 열심히 수행을 하고 있었어요 어느 날 동물들은 정진을 위해 단식을 결심하고 단식이 끝나면 먹으려고 각자 음식을 준비해 두었어요 .원숭이는 맛있는 망고를, 들개는 우유와 꼬쟁이 고기를, 족제비는 고기를 준비해 두었어요.그런데 토끼는 아무것도 준비해 놓지 않고 오직 단식 정진에만 열중하고 있었다. 이때 인드라 신이 이들의 구도정신을 시험하기위해 탁발승으로 변신하여 나타났어요. 다른 동물들은 자신들이 먹기 위해 준비해 놓은 음식을 그 탁발승에게 전부 공양했어요. 그러나 토끼는 아무것도 공양할것이 없어서 생각 끝에 이렇게 말했다. "저는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공양하겠습니다. 불을 좀 피워 주세요." 토끼는 불을 피우자 피워 놓은 불 속에 몸을 던졌어요. 소신공양을 했던 것이다. 그런데 토끼는 타지 않았어요. 그때 인드라 신이 본래의 참 모습으로 나타나 말했다.인드라 신은 천둥, 번개를 주관하는데아하라바타(아이라바타) 라는 머리 셋달린 코끼리를 타고 다닌다. "실은 내가 너희들의 수행정신을 시험하기 위하여 탁발승으로 변신한 것이다.토끼는 참으로 대단한 수행정신을 가지고 있구나." 토끼의 수행정신,보시의 마음을 기리기 위해 인드라 신은 큰 산으로 물감을 만들고 그 물감으로 그 것을 눌러 짜서 달 속에 토끼를 그려 넣었어요. 바로 그 토끼가 전생에 보살,부처님이었어요. 우리가 알고있는 달속의 토끼 이야기 알죠? 바로 여기에서 생긴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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