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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째주 일요일 일요법회

교화부 | 2011.10.16 12:19 | 조회 2732
여러분 오늘은 생일 법회가 있는 날입니다. 여러분이 세상에 태어남은 부모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부모님 없이 하늘에서 뚝 떨어져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심지어 개 고양이등의 축생들도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어야 그 자식들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그 은헤를 생각한다면 오늘은 여러분들의 생일이기도한 동시에 부모님의 생신이기도 합니다. 엄마가 아기를 낳을 때는 3말 8되의 피를 쏟고 8섬4말의 젖을 먹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같은 부모의 은혜를 생각하면 자식은 왼쪽어깨에 아버지를 오른쪽어깨에 어머니를 업고 수미산을 백번 천번 돌더라도 다 갚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잘 아는 공자도 3천 가지의 죄악 중 불효가 으뜸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여러분들도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마음은 그게 아닌데 부모님께 불효를 저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부모님 마음에 상처를 줄때가 있습니다. 헤아릴 수 없는 수 미산을 백번 만번 돌아도 갚을 수없는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한다면 항상 공경하고 효를 다하는 멋진 여러분들이 되어야 될 것 입니다. 세월이 가서 여러분이 또 부모가 될 것 입니다. 언제까지 보살핌 받는 여러분들이 될 수 없습니다. 효도를 하고 싶어도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서 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여러분들의 탄생일을 누구보다도 축하 해줄 수 있는 부모님이 있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입니까? 설령 부모님이 선물을 주지 않는다고 토라지는 우리 어린이 법회친구들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주지 않아도 마음으로는 이세상 에서 제일 여러분들을 축하해 주시고 잘 자라 나기를 간절히 바랄 것입니다. 이와같은 마음으로 우리 운문사스님들도 여러분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항상 부처님의 가피와 함께 행복 가득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부모은중경에 나온 글귀를 소개하겠습니다. 그대를 가졌을 때 가고 서고 앉고 눕는 그 모두를 걱정했네 한몸이 무겁기는 태산과 한가지요 하루하루 오는아침 중병드는 몸만같네 그러다가 달이차서 그대를 낳으시니 기쁘고 기쁜마음 무엇으로 표현하리 중하고도 깊고깊은 부모님의 큰 은혜요 사랑하고 보살피신 어느땐들 그릴손가 젖은자리 마른자리 가려서 누위시고 양쪽에 젖어오는 배고픔을 달래주며 어느때나 어린자식 잘 먹일것 생각하며 자비하신 어머님은 굶주림도 사양않네 중하고도 깊고깊은 부모님의 그 은혜를 나 이제 보고 들어 참회의 눈물 흘렀네 생각하니 그 옛날에 아름다운 그얼굴과 아리따운 그몸매는 유연도 하셨더라 두 눈썹은 푸른버들 가는 듯하시었고 두뺨의 붉은빛은 연꽃보다 더했어라 오로지 아들딸만 사랑하고 거두시다 어머님의 고운 얼굴 저리도 변하셨네 죽어서 헤어짐도 참아가기 어렵지만 살아서 헤어짐도 아프고 서러워라 자식이 집을떠나 먼곳에 있을때면 잘있는가 춥잖은가 밤낮으로 근심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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