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정진반 박세영과 보시반 박서연 맘입니다~^^
제가 다니는 절에 스님께서 아이들을 위해 운문사 템플스테이를 추천 해주셨을때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운문사에 도착 하자마자 모든 걱정은 접어버렸습니다.
아이들을 바라보는 스님들의 밝은 모습에 빛이 감돌정도였습니다.
아이들을 보고 어찌나 환하게 웃어 주시던지...엄마인 저보다도 아이들을 좋아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 분주하게 준비하시는 스님들의 모습을 보고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하셨는지 몸으로 느껴졌습니다.
2박 3일 동안 저희 세영이 서연이는 많이 행복하고 즐거워 했습니다.
저를 보고 첫마디가 내년에도 또 올거라고 하더라구요~
스님들께서 너무 친절하게 잘 대해주셨다고요~ 말도 많고 탈고 많았을 아이들에게 화 한번 내지 않으셨다고 저희아이들이 말을 하더라구요~~^^
저희 세영이 서연이가 쉬지도 않고 쫑알쫑알, 구구절절 이야기를 늘어놓는 걸 보니 그저 감사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운문사의 멋진 풍경에 한 번 반했고, 스님들의 밝은 모습에 또 한 번 반했습니다.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되면 아이들과 다시 한 번 방문 하겠습니다.^^
스님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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