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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거산 운문사

운문 소식

오백전 백일기도 입재식이 있었습니다.

가람지기 | 2010.09.12 14:14 | 조회 5904

오늘은 오백전 백일기도 입재식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아침부터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에, 바람 그리고 천둥까지 치고...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아
입재식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내심 걱정이 되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9시쯤 되니 비가 멈추고
어디선가 한두분씩 불자님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비바람이 멈추어 주었고.....




날씨가 좋지 않은 관계로
올해는 오백전 밖에는 자리를 마련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대웅전, 비로전, 오백전, 만세루에 자리를 마련하였고



각단에 자리한 불자님들은 가슴 가득 담고 있던
자신들의 간절한 소망을 부처님전에 하나씩 꺼내 놓았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께서
기도 입재식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대웅전과 만세루에 앉아 학장스님의
묘법연화경 제24품인 묘음보살품의 강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백전 백일기도에 참여하신 분들과
여건상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 모두모두
마음 가득 담고 있는 소원성취하시길 발원하며
더불에 이웃과 사회에 아름다운 회향 하실 수 있으시길
운문사 대중스님들은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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