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깃든

호거산 운문사

운문 소식

불기 2553년 봄철 개강

가람지기 | 2009.02.21 19:48 | 조회 5518

"다녀왔습니다!"

새 봄을 맞아 200여 대중이 운문사로 모였습니다.

새 학기를 맞아 운문령을 넘어오는데,

눈이 펑펑 쏟아지더군요.

"매서운 겨울 추위를 견뎌내지 않고서

어찌 매화의 향기가 짙으랴."

꽃샘추위가 지나가야 꽃망울도 하나 둘 터지면서

진짜 봄이 오겠죠.

우리들의 수행과 신심도 매화향처럼 짙어지는 봄이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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