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깃든

호거산 운문사

운문 풍경

삼각동산에 열린 모과

가람지기 | 2006.11.22 16:43 | 조회 4138
不二門을 막 나서면 나지막한 삼각동산이 있습니다. 예불을 하러, 청소를 하러, 또 포행을 하며 수시로 눈길이 머무는 곳 얼마전만해도 초록이었던 모과가 노오랗게 가을햇살을 받으며 예쁘게도 익었습니다. 옆으로 지나가면 은은하게 모과의 향기를 맡을 수 있습니다. 섬세하게 깨어있어야만 느낄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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