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깃든

호거산 운문사

운문 풍경

꽃샘추위

가람지기 | 2010.03.26 12:24 | 조회 3812










 어제 저녁 화사하게 꽃피는 봄을 시샘하는 녀석이 있었습니다.
      바로 때아닌 함박눈이 쏟아졌습니다.
      함박눈이 쏟아지며 한쪽에서는 녹아 내리더니
      오늘 아침엔 세상이 꽁꽁 얼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사람의 시기 질투도 그러하지만
       꽃샘추위 역시 매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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