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 숲에 가면 여기저기
예쁜 작은 노루귀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람이 살랑 일면 고개를 흔들며 갸우뚱 거리는 모습이 예쁩니다.
손톱만한 크기의 이 꽃은 작아서 허리를 숙이고 자세히 살펴야 볼수 있지요.
며칠전엔 터질듯말듯한 꽃망울을 앙다물고 있더니,
하루이틀의 봄바람으로
어느새 환하게 웃고 있는 이꽃..
노루귀는 꽃이 피기전 꽃망울일때 하얀솜털이 보송보송하고
꼭 노루귀를 닮았다고 해서 꽃이름이 노루귀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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