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깃든

호거산 운문사

감로수 한 잔

홀로 산창에서...,

관리자 | 2007.03.29 10:53 | 조회 3513

홀로 산창에 기대니

밤기운이 차갑다.

매화 가지끝에

달은 떠 둥글구나

봄바람 불러 올 일

무어있겠나

맑은 향기 저절로

집안에 가득하네

- 퇴계 이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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