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거산 운문사
고생 속에서 단련된 복이 오래간다.
괴로움도 맛보고 즐거움도 맛봐야 상호간에
단련 되는 것이니 그 단련이 지극해서
복을 이룬 자라야 그 복이 비로소 오래간다.
의심하기도 하고 믿기도 하면서 서로 참조되는 것이니
그 참조가 지극해서 앎을 이룬 자라야 그 앎이
비로소 참된 것이다.
-채근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