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깃든

호거산 운문사

감로수 한 잔

천지는 한뿌리

가람지기 | 2008.05.25 13:47 | 조회 4515

넓고 넓은 들판에서


흙을 파는 부처님들


우렁찬 공장에서 땀을


흘리는 부처님들


자욱한 먼지속을 오고가는 부처님들


고요한 교실에서 공부하는 부처님들


눈을 떠도 부처님 눈을 감아도 부처님


이 세상 모든 부처님께 가만히


두손 모아 봅니다.


성철스님 법어 -천지는 한뿌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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