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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거산 운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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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운문사 방문 [유감]

장선생 | 2012.08.27 17:45 | 조회 4285

8 25 오랜만에  사리암과 운문사를 찾았습니다.


사리암을 방문한후 운문사를 찾았는데  마침 [운문사 사리암] 카페에서  정기행사를 하는 보였습니다.

, 대웅보전에서 주지스님의  말씀을 듣고자   카페 회원모두가 대웅보전안 마루에서 좌선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일반인은 전혀 대웅보전안으로 들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운문사를 방문하는 사람들중에  단순히 관광차원으로 오시분 분도 있고

정말 불자로서  운문사를 찾아 오신분도 계실 것입니다

         (한쪽에 일반인이 부처님께 참배를 할 수 있게 자리를 양보하심도 좋을텐데...)


 

부처님 뵙고자 절을 찾았건만

빈틈없이  대웅보전안에서 자기집인냥 자리를 턱하니 차지 하면  다른 분들은 어떻게  부처님을 찾아뵙고

절을 있는지요?


 

공식적인 모임의 행사라면 차라리 만세루에서  일반 대중과 함께 자리를  하여 주지 스님의 설법을 대중과 같이

공유 있을 텐데요...


 

아니면 운문사內에서  다른 특정 장소에서 카페회원끼리만 공유 있는 자리가 되어야 하지 않을 까요?


 

정말 운문사를 사랑한다면  "운문사 사리암 회원의 귄리? 보다  일반인에게 배려하는 모습이 

        더 운문사를 사랑하는 진정한 실천의습이 아닐련지요?


 

대웅보전의 부처님을 친견하지 못하고  밖에서 서성이다 돌아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 하실지...


 

제가 이해하기로는 절집은 특정집단이나 개인 것이 아니고 만인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글을 운문사 사리암 카페에 접속하여 글을 남겨두었더니  강제탈퇴시키네요

 그렇게 폐쇄적인 모임으로 참 불교를 실천 할 수 있을 지 미천한 중생인 제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종교를 가지고 참을 실천하시는 분이라면  최소한 답을 주시고 삭제 시키던지 

무슨 비밀결사대 조직도 아니면서...

좀 대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집은 모든 사부대중의 것이 아닙니까?


     참 배려가 무엇인지?   진정한 불자의 모습이 무엇인지?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듯 !


   
     " 중 보러  절에 오지말고     네   마음속 부처를 찾으라"    버럭스님과 원경스님의 말씀이 생각 납니다.
   

        저도 20년 넘게 운문사를  다니고 있지만 참 씁쓸한 하루였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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