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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天峰藥山大禪師님 해장

해운혜우 | 2011.03.10 18:41 | 조회 3685
                      
통도사 天峰藥山大禪師님 해장 -  http://cafe.daum.net/sraj

靈鷲叢林 通度寺 ,佛之宗家 通度寺 의 大道人!
  
天峰藥山大禪師(취운암 주석)는 12세에 出家하신 분이시다


  故鄕은 경북 안동이고 어려서부터 일반 어린이와는 생각이 남달랐다
  어떻게 하면 서산,사명대사와같은 大道人이 될수있는가에 마음을 두었고

  또 반드시 그러한 大道人이 되리라 決心했다

  그래서 12세에 부모님께 출가의 뜻을 말씀드리고 허락을 얻어서,

  안동서 양산 通度寺까지 11일간 걸어 걸어서

   (통도사 오는길목 주요사찰 에서 참배 및 숙식함)

   당도하여 행자생활을 시작하였다


  행자생활 하면서도 修行을 잘하실 것 같은 수좌스님 들을 보면,

  어떻게 하면 道人 이 되는가?  에 대해 많이 물었다

 

  그러든 어느날 어떤 한 스님의 말씀이, 參禪을 해야만이

   大道人이 될수있고, 그럴려면 부산 범어사 선방에 가야되며,
  범어사에는 동산 큰스님이 유명하신 분이라 일러주었다 .

 

  그래서 사미계만 받으면 범어사로 가리라 決心하였다
  6
개월의 행자생활 끝에 通度寺 전 방장 이셨던

  노천월하선사를 스승으로 계를 받았다
  계를 받은 그다음날  걸어서 산을 넘고 물을 건너 범어사에 도착하여

  동산큰스님을 친견하고 禪院에 입방하게 되었다.

 

  여기서 當代에 大道人이셨던   雪峰禪師를 만나게되고

  동산스님의 배려로 雪峰큰스님을 시봉하게되었다 .

 

  당시 雪峰큰스님은 만공스님의 제자로 회상은 없지만

  범어사.선암사에 방을 두고 왔다 갔다 하시면서 중생을 제도하셨다

  그당시 雪峰스님은 禪을 하는 수좌들의 師表였으며,

  無字公案(話頭)을 參求하여 20년만에 確撤大悟하신
  祖師禪을 達通하신 분이셨다


  처음에는 雪峰큰스님을 시봉하면서

  시심마(이뭣고)話頭를 받아서 參求하든중

 

  어느날 선암사에서 도반스님들과 산에서 대화 도중에

  도반스님 한사람이 개미가 줄줄이 가고 있는것을
  발로 싹 밟아서 수십 수백마리 를 다 죽이는 것이 아닌가?

  天峰藥山스님이 기겁을 하면서,

  아! 스님 왜 이유없이 殺生을 하느냐고?
  죽이지 말라고 말리니까

 

  그스님이 하는말이

  本來生滅 이 없는데 무슨상관이냐 라는 말에
  홀연히 시심마 話頭가 타파되었다.

  이것이 心性道理를 알아낸 첫번째 깨달음이었다.

  이때의 悟道頌

    忽聞本來  不生滅   頓覺是我  一眞相

  雖有萬行  本空寂   卽時如來  淸淨光

 

 너무나 기쁘서 바로 雪峰큰스님께 달려가 깨친道理를 일러바치니,

 

  설봉스님께서  시심마(이뭣고) 話頭는

  이제 더이상 진전이 없고, 또 그런 경계로는  미진하니

  다시 無字 話頭를 주셨다 .

 

  無字 話頭를 參求 할때에는 설봉 큰스님께서

  거의 매일아침에 天峰藥山스님 에게 묻기를,


  조주스님께서 어째서 無라 하였는가?

  (부처님께서는 皆有佛性이라 모두佛性이 있다 하였는데
  왜 조주스님은 없다고 하였는가)에 대해서 답을 하라고 경책하셨다

 

  天峰藥山스님이 아직 어린나이라
  無字話頭에 큰의심도 들지않고 이럭저럭 3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러든 어느날

  그날도 평시처럼 天峰藥山스님 에게 다그치는 것이 아닌가

  일러봐라

  어째서 조주스님이 개에게는 佛性이 없다 하였는가?

  天峰藥山스님께서 평소의 느낌대로 뭐라뭐라 답을 했는데 , 그때

 

  雪峰 큰스님께서 벽력같이

  이놈아 개가 佛性이 없는것이 아니고

  네놈이 佛性이 없다   하는 말에

  홀연히  無字公案 이 打破되었다 

 

  雪峰禪師의 大機大用 에 어린나이에(18세) 見性을 하신것이다

  이때의 悟道頌이


  忽聞是汝 無佛性  直下打破 閑思量

 若人更問 趙州意  石人記取 暗思量 

 

 

    당시 雪峰禪師가 칭찬하시기를

   나는 20년 걸린공부를 너는3년만에 이루니

   너는 前生에 必시 祖師의 후신일것이다  라고 하셨다

 

 

   그후에도 雪峰선사와 수시로 禪問答 공부를 하면서 지내는데

   하루는 선문답 공부중 雪峰스님께서 불자를 드시는 것을 보면서

   또다시 주장자 道理를 확연하게 깨달았다

   이때의 悟道頌이

 

     忽見柱杖  眼豁開   不疑天下  老和尙

 

   一條柱杖  百雜碎    當下佛祖  失身命

 

  그후 항상 禪과 道學에 대해서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祖師들의 公案을 점검을 하는데

  아는것은 아는데, 문제는 모르는 公案이 더 많았다 .

 

  그후 통도사 뒷방에 주석하시면서

  사당에 향로처럼 아무도 찾지않는 가운데

  풀리지 않는 높고높은 祖師關(모르는 話頭)을 뚫기위해서

  사람 아닌 사람이 되어서  세월을 보내셨다.


  오로지 모르는 話頭들을 參求하든중,

  天峰禪師 나이 40세되던해  새벽 도량석을 하기전에

  미리법당에 부처님께 참배하고 밖으로나와서

  도량을 배회하는데, 

  도량석이 끝나고 법당에서 대종을 다치고

 

  소종을 땅 땅 땅땅 치는소리에

  마음이 확 열리면서 또다시 確撤大悟 하셨다

 

  그러면서 그동안 그렇게 풀리지 않아 답답하던 가슴이

  일시에 확 열리면서, 풀리지 않던 一句도,  

  들어가지 않던 公案 들이 다 풀어졌다


  이 때에 悟道頌이


    忽聞鐘聲 眼豁開   通身聞時 一字親


  打破乾坤 虛空裂   當下直得 過量人

 


  이후 祖師公案에 評唱,評頌을 다 달으시고

  200여권(15,000매 원고지)의 禪門大全을 집필을 完成하신다.

 

 

  靈鷲叢林 通度寺! ,佛之宗刹 通度寺!  는 한국을 대표하는 三寶사찰이다.

  특히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가져온 석가모니의 사리와 가사를 봉안하여

  佛寶사찰이라 불린다. 

  21세기(2011년) 昨今에는  大道人 天峰藥山 大禪師님 께서

 

  1, 佛敎의 大宗指인 大道를 이루시고

  2, 그후 30년 동안 通度寺 山門 출입을 자제하시고 ,世界佛敎史 발전은 물론,

      韓國禪佛敎 발전을 위하여 , 獨創的이고 劃期的이며 방대한 

      "새로운 韓國의 道學 (禪門大全 200권)" 을  完成함은 물론, 

       이제 그 道學을 펼칠수 있기에  더더욱  佛寶사찰에 걸맞다고 할수있다.

      (돈오 성불집 10.수시 법어집 10.천봉 화두집 20, 화두 평송집 20,

       화두 문답집 20,화두 평창집 20,화두 거량집 20,상당 법어집 20,

       시중 법어집 20,소참 법어집 10,선문 송구집 10,제경 촬요집 20)

 

   3, 또한 大道人 天峰藥山 大禪師님 은 大乘佛敎를 표방하는 중국,일본,한국에서 

      有一無二 하게 높고도 깊은, 오묘한 절대적인 祖師禪의 차별지(差別智)

      別傳禪智 를 具足하신 大道人 이시다.

 

  4, 그리고 지금까지의 韓國禪佛敎의 근거없고 막연한 禪法을 바로 잡으시고

     그 누구도 손대지 못한 중국의 1,700 祖師 公案을 다 회통(會通)하신

      眼目을 갖추신 明眼宗師 이시니, 天上天下에 거룩 하고도  희유 하신지라.


 

  大道人 天峰藥山 大禪師님 은  그누구도 否認할 수 없는 !  韓國禪의 분명한 근거와 !

  禪과 道의 법체계 를 세우시니, 韓國의 새로운 禪法을 中興시킬 中興祖 같은 분이시다.

 

  그러나 참으로 애석하게도 가짜가 진짜로, 진짜가 가짜로 되는

  허망한 人間世上에서  僧俗을 막론하고 ,아직도 道와 禪을 잘알지 못한 많은 분들이 

  이 大道人스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있는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http://cafe.daum.net/sr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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