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학인스님들이 한두권씩 책을 가져와서 회성당 한쪽에 작은 서고를 만들었던 것이 지금의 삼장원 도서관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1999년 전산화 작업을 시작해서 현재는 10,000 여권이 컴퓨터에 등록 되었고, 화엄경을 비롯한 금강경, 능엄경 등 목판본으로 된 교재와 고서가 5,000 여권 있으며, 소장되어 있는 책은 한글 대장경 외 10종류의 대장경과 불교관련도서, 일반문학, 각국 원서들이며, 각종 사전류, 논문, 정기간행물, 비디오 테이프, 카세트 테이프 등이다.
학인스님들의 도서과 이용시간은 수업후 부터 사시후부터 사시예불 전까지, 점심 공양후부터 오후 입선전까지이며 150명이 공부할 수 있는 열람실도 갖추어져 있다.
도서관 업무를 보는 스님은 2년을 기한으로 화엄반 한면, 사교반 한명이 자원으로 소임을 살고 잇으며, 평소 외부와 단절도 학인스님들을 위해 신문의 주요 내용을 스크랩해서 정보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