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깃든

호거산 운문사

대중예불

  • 새벽예불     새벽 4시 40분
  • 사시예불     오전 10시 40분
  • 저녁예불     동절기 저녁 6시 / 하절기 6시 30분


새벽예불

제가 이제 맑은 물을 단이슬 같은 차로 달여 삼보전에 올리오니 원컨대 거두어 주옵소서.
예불시간마다 부처님께 귀의하고, 변하지 않는바 진리에 귀의하며 또 그것을 받들어 행하는 스님들에게 귀의한다.
예불문이 그러하듯이 아침 저녁으로 모시는 이 의식에서 모든 수행자들은 석가모니 부처님과 여러 불보살, 10대 제자인 나한들과 삽삼조사 그리고 스님들께 마음을 다하여 귀의함을 고하며, 이로써 나를 비롯한 모든 중생이 일시에 성불하기를 기원한다.
이것이 예불의 지극함이다.


저녁예불

청정한 계율의 향, 고요한 선정의 향, 법다운 지혜의 향, 장애 없는 자유의 향과 중생을 해탈로 이끄는 향
구름 위에 펼쳐진 광명처럼 법의 세계를 비추나니 시방 삼세 부처님, 바른 법과 스님들께 공양합니다.

고단한 발걸음 위에 저녁 종소리를 얹고 시방삼세 두두물물에 나투신 여러 부처님과 불보살님을 향해 귀의하기를 마음을 다한다.
작은 전각에서부터 마지막 큰 법당에 이르기까지 부처님전에 초를 켜고, 향을 피어 올린다.
작은 불빛이 어둠을 밀어내듯, 좋은 향의 향내가 약한 냄새를 몰아내듯, 스님들의 여민 옷깃과 진리의 바른 걸음걸이는 그 모습 자체로도 중생에게는 빛이요 향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