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깃든

호거산 운문사

활동소식

[불교방송] 제2회 운문사 원광화랑연구소 학술세미나

관리자 | 2017.05.10 14:27 | 조회 109

불교방송 보도내용

 [앵커멘트]
 
 비구니 수행도량 청도 운문사가  지난해 원광화랑연구소를 개소한데 이어 최근 관련 학술세미나를 잇따라 개최하면서 새로운 청년정신 창출에 본격 나섰습니다.
 
 박명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 원광법사의 불교사상을 조명하고  신라 화랑 정신의 현대적 계승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된 운문사 원광화랑연구소.
  
 2. 지난 5일에는 운문사 선열당에서  ‘화랑세속오계의 현대적 해석’이란 주제로 제2회 학술세미나를 열었습니다.
  
 3. 지난 5월의 제 1회 학술세미나에 이어  새로운 청년정신을 모색하는 장이었습니다.
 
 [인서트/일진스님/운문사 원광화랑연구소장, 운문사 주지]
 “원광법사의 지혜와 혜안이 다시한번 이 시대 우리 청년들의 혼을 일깨워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4. 첫 발표자로 나선 대구한의대 박홍식 교수는  원광법사가 가실사에서 화랑 귀산과 추항에게 내린 세속오계는 단지 두 청년에게 준 삶의 좌표가 아니라 그 시대의 새로운 청년정신을  제시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5. 원광법사가 세속오계를 전한 시기에 대해선  일반적으로 알려진 서기 600년과는 견해를 달리했습니다.
 
 [인서트/박홍식/대구한의대 교수]
 “(원광)법사께서 601년 여름이나 가을에 (운문사에서) 가실사로 거처를 옮겼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실사의 역사적 만남을 통해 세속오계가 탄생한 해는 601년 겨울일 것입니다“
 
6. 운문사 승가대학 영덕스님은  원광법사 연구에 대한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 발표에서 원광스님에 대한 연구가 한국 내 사료를 중심으로만 진행되고 있다며 주변 불교문헌을 통해 폭넓게 진행돼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인서트/영덕스님/운문사 승가대학 강사]
 
 “한국사료뿐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의 불교문헌에서도 폭넓게 원광과 개연성 있는 주변 자료를 찾아봐야 합니다.
 일본의 저작 속에는 신라시대 문헌의 기록이 다량으로 소장되어 있습니다.
  
 7. 경북대 이동식 교수는  사군이충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청년,  살생유택은 자연과 생명을 존중하는 청년 등으로 세속오계를 우리 시대에 맞게  새롭게 정립하자고 제안했습니다.
  
 8. 운문사 원광화랑연구소는 학술세미나에 이어  다음달 2일에는  화랑오계비 이전 법회를 봉행할 예정입니다.
  
 9. 20여 년 전 운문사 외곽에 세웠던 화랑오계비를  경내 대웅전 뒤편으로 옮겨  운문사가 한국 청년 정신 계승도량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섭니다.
  
 10. 한국을 대표하는 비구니 수행도량 운문사가  이제 새로운 한국 청년정신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witter facebook
댓글 (0)
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