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꽃다리가 이제 막 피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수수꽃다리와 라일락이 같은 녀석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좀 다르더군요.
저도 사진 올리며 한가지를 알았네요 ^^
수수꽃다리(Syringa oblata var. dilatata)는 한국 중부 이북의 석회암지대에서 흔히 자라는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약 2-3m이고 가지가 많다. 잎은 마주나며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5월 무렵 옅은 자주색으로 무리지어 피며 향기가 있다. 열매는 타원형이며 씨방이 여러 개이다. 비슷한 식물인 라일락은 원산지가 유럽이며, 꽃이 수수꽃다리보다 크고 향기가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