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깃든

호거산 운문사

운문 풍경

꽃사과

가람지기 | 2010.04.25 13:21 | 조회 4267
















도량내에는 참 많은 꽃이 있습니다.
도량이 넓은만큼 많은 스님들과
또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이 도량을 만들어 나가죠.

학장스님께서는 참 세심하십니다.
나무하나 꽃 하나에까지
학장스님의 관심과 세심함이 베어 납니다.

사중에 계시면 항상 도량내를 돌아 보시며
나무하나 꽃하나까지 관심에게 보시고는
작년보다 꽃을 예쁘게 피웠다하십니다.

이 꽃사과나무는 회성당 앞에 있던 나무인데
어느날 갑자기 없어졌습니다.
어디로 갔나 했더니
대웅전 뒤 동산에서 꽃을 예쁘게 피웠네요.

회성당 앞에서 오가는 학인스님들을 봄에는 꽃으로
가을에는 빨간 열매로 흐뭇하고 기쁘게 해 줬었는데
올해부터는 찾아오는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주려나 봅니다.
스님들을 기쁘게 해줬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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