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깃든

호거산 운문사

운문 풍경

대화

가람지기 | 2010.04.26 13:47 | 조회 4235
















할미꽃이 이제 꽃잎을 떨구고 있습니다.
하얀 머리를 풀고....
허리는 잔뜩 구부러져 있고....

날씨가 화창하다가
갑자기 빗방울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저 많은 할미꽃들이 안쓰러워
우산이라도 바쳐주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사실 저도 사진찍으러 수목원에 갔다가
비를 맞고 돌아왔습니다.
우산이 없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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