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깃든

호거산 운문사

운문 풍경

아기 제비

가람지기 | 2007.06.17 12:08 | 조회 4003
아기 제비들이 커서 기존에 있던 집이 작아서일까? 아니면 사람들이 좋아서일까? 이제는 집도 없이 삼장원 문위에, 육화당 문위에 제집인양 4마리의 아기제비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엄마 제비가 물어다 주는 먹이를 기다리며 하루종일 '지지배배' 가까이 다가가 쳐다봐도 처음에만 긴장하는 듯 나중에는 무심히 바라다 본다. 세마리 아기 제비는 서로를 의지하는데 늘 보면 한 마리는 혼자 토라진 듯 등을 돌리고 있는데...


cgallery01_1182049737_71.jpg
twitter facebook
댓글 (0)
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