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를 찾아오시려면 이 길을 한번 걸어 주세요.
▲ 운문사 주차장 입구
솔바람이 부는 이 길을 조용히 걸으면서 내 마음 가득 자리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관해 보세요.
걷다가 힘드시면 잠시 쉬어 가면서 느리게, 여유있게.....
솔바람 부는 소나무 숲 사이를 걸으면서 나는 누구인가 자문해 보세요.
지금 걷고 있는 것이 누구인지? 또 누구냐고 묻고 있는 것은 누구인지.....
이 더운 여름 운문의 솔바람길을 걸으며 솔향을 맡아 보세요.
지친 마음 가득히 샘솟는 나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