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욱한 물안개 속에서 이목소 물은 오늘도 무진법문을 합니다.

비온 후인데도 물이 깨끗해 한결 시원해 보입니다.

이곳은 건조실 뒤에 있는 쉼터입니다.
이목소 맑은 물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저곳은 능엄반때
자주 저 곳에 앉아 도반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곳입니다.
지금은 아랫반 스님들이 자주 이용하겠죠?


이목소 물이 이렇게 내려다 보입니다.

이 이목소 물을 보면서 제발 김장때도 이렇게 물이 많기를 바래봅니다. ㅎㅎㅎ

해마다 김장때면 물이 없어 절인 배추 씻어낼 물이 부족해 걱정들인데...






극락교 밑이 물안개로 자욱합니다.
저 밑에 사는 뭔가가 승천을 하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