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깃든

호거산 운문사

운문 풍경

연꽃

최고관리자 | 2011.06.21 15:59 | 조회 4779

 

연꽃


다실 연못가득 연꽃이 피었는데요

이 연못엔 두 마리 자라가 터주대감입니다.

오늘도 연못사이로 고개를 들고 햇빛보기를 합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퍼들짝놀라 물속으로 숨는데요

잠자리나 작은 물고기에겐 더없이 무서운 존재이지요.

그래도 잠자리는 연꽃에 살짝, 꽃창포의 잎사귀에서 시소타듯 살짝

날개를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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