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거산 운문사
태풍이 온다는 소식을 언뜻 듣고
다실에 잠시 마실다녀오다
운문사를 둘러싼 벼논에 바람이 출렁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한참 바람을 보다 돌아오는 길엔
발자국도 남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