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깃든

호거산 운문사

운문 풍경

장마...

가람지기 | 2010.07.17 11:21 | 조회 5017

밤새 온 비로 이목소 물이 시원스럽게 내려갑니다.
자욱한 물안개 속에서 이목소 물은 오늘도 무진법문을 합니다.



비온 후인데도 물이 깨끗해 한결 시원해 보입니다.



이곳은 건조실 뒤에 있는 쉼터입니다.
이목소 맑은 물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저곳은 능엄반때 
자주 저 곳에 앉아 도반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곳입니다.
지금은 아랫반 스님들이 자주 이용하겠죠?



이목소 물이 이렇게 내려다 보입니다.



이 이목소 물을 보면서 제발 김장때도 이렇게 물이 많기를 바래봅니다. ㅎㅎㅎ



해마다 김장때면 물이 없어 절인 배추 씻어낼 물이 부족해 걱정들인데...










극락교 밑이 물안개로 자욱합니다.
 저 밑에 사는 뭔가가 승천을 하려나??


twitter facebook
댓글 (0)
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