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거산 운문사
승가대학 학인스님들의 공식 산행날인 추석.이른아침부터 산을 찾는 발걸음도 하늘도 푸르기만 합니다. 가까운 북대암이라고 하지만... 내려다 본 눈길에 닿는 운문사는 일상의 번잡함을 여읜듯고요해 보이기만 합니다.풍덩!일상으로 뛰어들어보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 온 수확의 계절에 고개숙여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