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연꽃의 피는 장면을 동영상에 담으려고
장군평 수목원을 향했습니다.
비가 올듯 꾸물꾸물한 날씨였지만
'그래도 꽃은 피겠지'하고
연꽃주변 바위에 쪼그리고 앉아서
기다리고 또 기라렸건만
해가 없어서인지
꿈쩍을 안합니다.
춥기도하고(이곳은 아직 아침에는 춥답니다)
그래도 언제 또 이런 시간이 있으랴?하고
기다렸는데
아니? 비가...
돌아오며 아쉬워서 주변을 보니
예쁜 꽃들이 미소를 지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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