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깃든

호거산 운문사

운문 풍경

기다림의 끝

가람지기 | 2009.03.18 17:45 | 조회 4513
참 오랫동안 매화가 피길 기다렸습니다. 삼일절에 사진으로 찍기 시작했으니, 그것만 따져도 보름을 훌쩍 넘어서네요. 그 긴 기다림의 끝, 달콤하고 그윽한 향기와 함께 매화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한 송이 매화가 피기 위해서 그렇게 꽃샘추위가 매섭고 하늘은 흐렸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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