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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얀 속살
가람지기
|
2006.03.05 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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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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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나? 겨우내 앙다문 꽃망울이 너무도 단단해 보여서 꽃이 피지 않을것만 같던 목련나무에서 일번타자로 환한 웃음을 보여준 놈입니다. ^^ 얼마나 바깥세상이 궁금했으면 혼자서 서둘러 얼굴을 내밀었을까... 다른 꽃망울도 단단한 껍질을 밀어내고 하이얀 웃음으로 운문도량을 환하게 장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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