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깃든

호거산 운문사

감로수 한 잔

지심귀명례

가람지기 | 2009.07.15 17:24 | 조회 5068



해마다 가을이면 화엄반스님들이 졸업여행을 떠납니다.
인도로 떠난 성지순례.
그 옛날 혜초스님은 걸어서 사막을 건넜을 그 길을
이제는 하루 사이에 비행기로 다녀 옵니다.

그리고 만나는,
아직도 부처님의 숨결이 느껴질 것만 같은 거룩한 땅과 물.

아잔타 석굴에서 올린,
바위를 타고 울리는 우리들의 목소리가
부처님께 가 닿기를,
간절하게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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