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 가람지기 스님,
안녕하세요. 저희는 며칠 전에 운문사를 방문했던 천주교 수녀들입니다.
화엄반 효성스님이 저희를 친절하게 도량안내를 해주시고 차대접까지 해주셔서
너무나도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효성스님의 안내로 수목원 연못에서 사진 몇장 찍어서 보내드립니다.
정원이 너무나 아름답고 효성스님이 사랑스럽게 시원시원해서
잠시 카메라 성격을 잊어버리고 찍는 바람에 핀트랑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쉬운대로 그날 분위기는 박혀있어서 첨부화일로 보냅니다.
스님들의 공부와 운문사가 날로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천주교 수녀지만 "성불하세요"라는 인삿말을 해도 될까요?
부산 성 베네딕도 수녀원
김 마리소피 수녀 드림
<위 내용은 운문사 메일로 김 마리소피 수녀님께서
보내 주셨는데 다른 분들과 공유해도 될 것 같아서 게시판에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