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탁발이야기 들었습니다.
전 사실 운문사 졸업생은 아닌데요.
운문을 좋아해서 자주 찾고 있지요.
도반들과 함께 지내는 사제스님들이 모두 운문사 스님들이라...
전 개인적으로 운문사의 가을과 장군평의 보름날 밤을 좋아합니다.
벗꽃이 드디어 활짝 웃음지을날이 되었군요.
그날은 목련이 비바람에 시달려서 인지 기운이 없던데....
다음엔 이목소에 햇살이 쏫아지는 여름날 찾게 될것 같습니다.
학인시절에만 느낄수 있는 행복이 있지요.
아마도 아실거에요.
늘 행복하시고 깨어있는 삶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