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스님께...
스님께 소식전하는거...
한 30년만인가 봅니다.
그곳에 계시다는 것은
몇년전 조선일보인가..스님 글이
실린거 읽고 알게 되었습니다.
스님께서 동국대학 다니던 시절
저는 상명대 영어 교육과를 다니고
저는 교사가 되었고
그동안 28년간..교사로써 길을 잘 걸어오다가
이번에 교감이 되었습니다.
늘 맘속에 부처님을 간직하고 살아온 그 공덕으로
오늘날의 영광을 얻은 거겠지요.
스님은 제 생각이 나지 않으실거예요.
해인사를 열심히 다니던
그때 그 시절의 여학생을요...
스님~
혹시 운문사 강원스님들
외전으로 영어지도를 필요로 하시면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언젠가는 그런일에 저의 탈랜트를 쓰려고
그동안 열심히 영어공부며 외국도 많이 돌아다녔답니다.
스님도 그동안 열심히 수행하신 흔적이 운문사 강원에
많이 남아있네여...
그럼 스님...부디 이 글이 스님께 잘 전달 되기를 발원하며
건강하시고요....
유 순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