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만큼 성숙하는 것이라 하지만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벗을
위하는 마음이 기특합니다. 여기 운문사에서 기거하시면 좋은 곳이나,
운문사는 스님들이 공부하는 강원입니다. 백명이 넘게 스님들이 기거하면서
지내지요.. 부처님 경전을 공부하고 나머지 시간은 울력으로 자급자족을
하며 지냅니다. 그러기에 외부 사람을 받는 다는 것이 나름대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는 곳으로 알아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비구니 스님들이 계시는 절로 알아보시면 아무래도 계시기엔 편하지 않을까
합니다. 의문이 다 안풀리시면 다시 연락주세요...
그리고 아픈마음 빨리 치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