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오전 일본 하나조노대학(花園大學) 총장님(阿部浩三)과
임제종 수좌스님 6분, 하나조노대학(花園大學) 불교철학과 교수
4분이 일본 임제종의 수행체계와 학술교류협정에 대한 세부적
사항을 논의 하기 위해 운문승가대학을 방문하셨습니다.
시청각실에서 대중스님들과 대중인사 후 阿部浩三(아베코죠)
총장님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阿部浩三(아베코죠) 총장님께서는 운문스님의 관(關)의 세계와
수행자가 대자비심을 가질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부처님 말씀을 듣고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게 다른데 어떻게
다른가가 중요합니다. 즉 마음에 집착하느냐 집착하지 않느냐
그것에서 벗어나느냐 벗어나지 못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마음과 집착, 번뇌 덩어리에서 어떻게 벗어나느냐는 한마디로
말해서 어떤 자비심을 내느냐가 중요합니다. 결과적으로 자비심을
내고 자기 자신이 법신을 믿을 때 그러합니다."- 특강 내용중-
좋은 말씀을 해 주신 阿部浩三(아베코죠) 총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