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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열린 제 45차
전국 어린이 지도자 연수회에, 운문사 여름불교학교를
준비하는 35명의 스님들도 참석했습니다. 전국에서 모
인 400여 명의 스님들과 선생님들은 법주사 미륵대불
전에 백팔배를 올리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어린이들에
게 전해야 할 사명감을 드높였습니다.
또 어린이들과 함께 할 놀이와 노래, 율동은 물론이고,
인터넷 전법도량인 염화실을 운영하시는 범어사의 무
비스님,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들과 상
담활동을 하시는 선업스님,양산 통도사 주지스님이신
정우스님 등 여러 큰스님의 법문과 강의를 통해 우리
에게 부족했던 점들을 제대로 알고 더 많이 배울 수 있
었습니다.
2박 3일간, 빠듯한 일정에 몸은 힘들었지만, 우리가
즐거웠던 만큼, 아이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50여일 남은 운문사 여름불교학
교를 위해 오늘도 스님들은 땀 흘릴 겁니다.
어린이 여러분~!
이번 여름엔, 운문사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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