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들은 주위에 있는 풍경의 변화나 마음의 움직임을 주제로
그 달의 명칭을 정했다한다.
그들은 외부 세계를 바라봄과 동시에 내면을 바라보는
눈을 잃지 않았던 인디언들.
마음의 움직임과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에서 자연과
밀접한 관계를 이루며 살았음을 알 수 있다.
1월은
마음 깊은 곳에 머무는 달/ 아리카라족
추워서 견딜 수 없는 달/수우 족
눈이 천막 안으로 휘몰아치는 달/ 오마하 족
나뭇가지가 눈송이에 뚝뚝 부러지는 달 / 쥬니 족
얼음 얼어 반짝이는 달/ 테와 푸에블록 족
바람 부는 달/ 체로키 족
2월은
물고기가 뛰노는 달/ 위네바고 족
너구리 달/ 수우 족
홀로 걷는 달/ 체로키 족
기러기가 돌아오는 달/ 오마하 족
삼나무에 꽃바람 부는 달/ 테와 푸에블로 족
새순이 돋는 달/ 키오와 족
3월은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달/ 체로키 족
연못에 물이 고이는 달/ 퐁카 족
암소가 송아지 낳는 달/ 수우 족
개구리의 달/ 요마하 족
한결같은 것은 아무 것도 없는 달/ 아라파호 족
4월은
생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달/ 블랙푸트 족
머리맡에 씨앗을 두고 자는 달/ 체로키 족
거위가 알을 낳는 달 / 샤이엔 족
얼음이 풀리는 달/ 히다차 족
옥수수 심는 달/ 위네바고 족
5월은
말이 털갈이하는 달 / 수우 족
들꽃이 시드는 달/ 오사지 족
뽕나무의 달 / 크리크 족
옥수수 김 매주는 달/ 위네바고 족
말이 살찌는 달 / 샤이엔 족
6월은
옥수수 수염이 나는 달/ 위네바고 족
더위가 시작된는 달/ 퐁카 족
나뭇잎이 짙어지는 달/ 테와 푸에블로 족
황소가 짝짓기 하는 / 오마하 족
말없이 거미를 바라보게 되는 달/ 체로키 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