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거산 운문사
잠시 책장을 접고 자연 학습하러 가는봄소풍 날입니다.진달래 한들한들 피어 움직이고 이름모를풀잎의 새싹을 품고 있는 대지를 밟아가는 느낌. 그것은 아마 땅을 사랑하는 이들만이 알것입니다.산을 오르는 그 기쁨을 아는 사람. 산속을 헤메다 시냇물을 만났을 때의반가움을 아는 사람. 그들만이 가질 수 있는 산과 하나 되는 여유로움은 잠시 앉아 땀을 식히며도시락의 맛을 볼때행복의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