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입생 치문반이나 상반스님들이나
서로 맞추어 봄철 일정에 생활하다보면
어느새 4년동안 피해갈 수 없는
학인스님 법문차례가 다가옵니다.
법사가 되어 법상에 오른다는
자체가 제일 떨리는 순간이기도 한
차례법문...
하지만 경험이 주는 교훈은 참 큽니다.
그리고 대중속에서 도반스님들의 법문을
듣는 느낌도 남다름을 압니다.
알지 못하고 지냈던 도반스님의 생각과
사고 방식... 좀 더 폭 넓게 이해할 수 있고
같이 어깨동무 하면서 걸어 갈 수 있는
수행의 길.
법사스님의 사자후를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