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님들 모두 안녕하세요...()
겨울방학을 하고 몇칠 도반스님들하고 여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 곳 운문도량이 그리웠답니다.
도반님들 생각도 많이 나고요.
선방에 가서 어른스님들께 좋은 말씀도 듣고 법문도 듣고 한층 신심
돈독해져서 돌아왔지요.
살아가면서 아웅 다웅할 것이 없다는 것 지나고 보면 다 부질없는 짓...
단한가지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은 마음 찾는 일... 그것 뿐이라는 것을요.
돌아가는 길도 좋고 바로 가는 길도 좋은데 다만 바른생각과 바른 눈으로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저 정진하는 일...
그것이 우리 모두 걸어서 가야 될 길이 아닌가 쉽습니다.
울님들 모두 건강하시고요.... 개학날 ....운문의 향기를 훔뻑 마실때까지 우리
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냅시다.........()